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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9 김작가-청년실험실장의 Thinking
- 2011/05/26 김작가-청년실험실장의 Thinking
- 2011/05/19 김작가-청년실험실장의 Thinking
- 2011/04/28 찢어서 잡지보기
- 2011/04/19 상처 그리고 사랑
글
김작가-청년실험실장의 Thinking
- 2011-05-28 09:40:43
- 치차모라다. 가벼운 레몬향과 조금은 걸쭉한 느낌으로 입안에 착감기는 묘한 음료구나 2011-05-28 12:23:34

- 11명의 룸메이트가 하나의 건조기를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아이폰을 건조기 위에 올려놓고 작동시키면 끝. 건조가 종료되면 자동으로 룸메이트에게 문자나 전화를 걸어주는 앱. 2011-05-28 22:10:22
- 그래서 … 챔피언스리그… 맥에서 보려면 어디서 봐야함미까? 2011-05-29 02:32:23
- 치차리토… 공 진짜 잘 다루네 ;;; 2011-05-29 03:49:33
- 오, 캐릭,,, 많이 컸어. 감히 긱스가 공잡고 있는데 공 뒤로 돌리라고 사인주고 있어 ㅎㅎㅎ 2011-05-29 03:51:09
- 확실히 패쓰웍은 바르샤가 좀 더 낫네 2011-05-29 04:09:23
- 에이 나 잘래 2011-05-29 04:13:14
- 방금 인사이드킥의 정석을 본거 같아 ㅋㅋ 2011-05-29 04:19:57
- 메시가 공잡으면 일단 수비들은 우왕좌왕 ;;; 2011-05-29 04:32:58
이 글은 청년실험실장님의 2011년 5월 28일에서 2011년 5월 29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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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청년실험실장의 Thinking
- 요즘 퇴근길에 보고있는 드라마. 정교한 인물의 묘사와 내면의 변화, 성장과 변화(혹은 변심)가 아주 섬세하게 다뤄진다. 하지만 가장 친한친구의 ex와 연애하는 설정은 좀 뺐으면 좋겠다. 2011-05-25 16:44:46
이 글은 청년실험실장님의 2011년 5월 2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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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청년실험실장의 Thinking
- Birzzle!!! 메인 BGM만 있으면 2배는 더 재밌어질 것 같다!!! 2011-05-18 10:03:25

- 딸기크림 프라푸치노의 슈퍼마켓 버전 2011-05-18 10:42:50

- 입천정이 다 까져서… ㅠㅠ 2011-05-18 10:58:22

- 2011-05-18 11:28:40
- 2011-05-18 11:57:55
- 이러다 리콜 들어가면 ;;; 2011-05-18 12:22:59
- 천재도 아니고 수재!!! 2011-05-18 13:06:37

- 냉메밀 살얼음의 비밀 2011-05-18 13:13:07

- 지난 번에 야구장 가다가 삼성역 근처에서 10억 포스터 봤는데 말이지… 10억 생기면 맘 같아선 10개월 안에 장가갈거 같아 ㅎㅎㅎ 2011-05-18 13:59:02
- 그러니깐 내 취미는 책을 쌓아놓는 것이다. 2011-05-19 01:02:52

이 글은 청년실험실장님의 2011년 5월 18일에서 2011년 5월 19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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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서 잡지보기
나는 패션잡지를 챙겨보고자 노력하는 편인데,
명품을 수집하거나 명품이 있어서 행복한 사람은 아니지만
패션잡지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센스가 좀 부럽기는 하다.
그리고 내가 몰랐던 수 많은 "브랜드"들이 매력적으로 표현되어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잡지는 지하철 가판대에서 6천원 정도면 살 수 있고
인터넷 서점에서는 10%정도 할인 받으면 살 수 있고
또 인터넷 서점에서는 1+1 (예를 들어 GQ+VOGUE )로 9천원 정도에도 살 수 있다.
생각해보면 스타벅스 2잔도 안되는 가격에 400페이지짜라 콘텐츠를 제공해주니
별로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든다.
물론 그 중에 절반은 광고이지만, 돈주고 볼만한 광고도 있으니 ...
요즘 들이려는 습관 중 하나는
잡지를 북~ 찢어서 몇 장만 들고 다니는 것 이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이렇게 짧은 단위로 볼 수 있다면 좋긴 할텐데,
왜인지 모르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소액결제하는 것은 여전히 귀찮은 일이다.
나는 종이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다보니
그냥 이렇게 책을 훼손(?)해가면서라도 종이책을 손에 쥐고 싶다.
사람 이름도 브랜드 이름도 , 텍스트로는 잘 못 외우는 편이라
그냥 이렇게 들고다니면서 이름이나 좀 외워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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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그리고 사랑
이제 막 시작된 두 사람의 마음도 헤어짐이라는 다가올 숙명 앞에 풍전등화처럼 놓여 있습니다. 그들은 이제 겨우 서로에게 손을 내밀기 시작했지만 끝이 있다는 것을 유난히 잘 알고 있는 사람들로서 하루하루 애잔함과 두려움 속에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까요. 두려움이 너무 앞서버리면 지금 이 순간조차도 온전히 누릴 수 없게 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뜻대로 마음이 가벼워지지는 않는군요. 너무 계몽적인 얘기가 되지는 않기를 바라지만 어쨌든 용기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엄청난 강박과 강방의 충돌이었습니다. 감정의 종말에 대한 너무도 거대하고 확신에 찬 두려움을 갖고 있는 남자와 아무도 자신을 진심으로 좋아해주지 않을 거라는 극심한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여자의 만남. 여자의 관심은 상대가 자신에게 줄 상처가 얼마나 될 것인가를 가늠해보는 데에 온 신경이 쏠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자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야 했고 그의 과거 연애행태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자꾸만 과거의 사례들을 묻고 또 물어서 그것을 데이터화하여 판단하려 합니다. 이 남자에게 어디까지 내 마음을 주어야 할까. 얼만큼만 좋아해야 상처받지 않을 수 있을까. 이럴 땐 이렇게 해야 다치지 않을 수 있겠구나. 등등. 모든 것은 결국 상처받지 않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한 가지 물어봅시다.
사랑은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하는 겁니까?
아니면 사랑해서 하는 겁니까?"
"정말 몰라서 물어보시는 거계요?
당연히 상처받지 않기 위해 하는 거지요.
전 결코 상처받지 않는 것, 두려움 속에 자신을 지키려는 것이
사랑에 자신을 던지는 거보다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상처는 사랑보다 몇 배나 더 크고 오래 가니까.
사랑하는 마음이 크면 클수록 더 그러하니까."
... (중략)
그러나 종말과 상처에 대한 이 모든 확실하고 불안하며 어두운 전망에도 불구하고 사랑은 아랑곳없이 피어납니다. 씨앗이 바람을 타고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 어디라도 날아가 생존이 불가능해 보이는 압벽 틈이나 낭떠러지 위에서까지 얼마든지 꽃을 피우듯, 사랑은 그렇게 어디서든 피어납니다. 원하는 원치 않든 일단 시작되고 나면 누구든 바로 모든 사랑의 단계 중에서 가장 황홀하고 아름다운 '처음'의 순간을 피할 수 없게 되죠.
- 보통의 존재 p. 77
사랑한다는 것은 상처받을 수 있는 위험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행위입니다. 무엇이든 사랑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은 분명 아픔을 느낄 것이며 어쩌면 부서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마음을 아무 손상 없이 고스란히 간직하고 싶다면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 네가지 사랑
그동안 무얼가지고 그렇게 힘들어했나 생각해보면, 결국 대화였다.
대화는 표면적으로 다양한 주제에 관해 오고갔지만
내면에 깔려있던 공통의 주제는 "신뢰"였다.
내가 널 믿어도 되겠니?
사람은 신뢰의 대상이 아니다.
사람에 대한 신뢰는 언제 곧 깨어질지 모르는 것이니 말이다.
그래서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다.
믿을 만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해서 믿는 것이다.
물론, 믿을 만한 사람을 사랑해야 해야 덜 상처받는다는 꼬리를 붙인다면
궤변이라고 할까?
하지만 사랑해서 "믿는 대상"은
타인 뿐이 아니다.
나 스스로도 그 대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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