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글
1만 시간의 법칙 (2) : 숨어있는 기회
분류없음
2010/07/15 12:57
모든 분야의 아웃라이어에게 보편적으로 발견되는 하나의 법칙
말콤 글래드웰은 그의 책 <아웃라이어>에서
천재적인(아웃라이어) 하키선수들의 태어난 "월"을 조사하며
[마태복음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 아웃라이어 하키선수들은 1~3월이 많다. (40%)
- 마태복음 효과: 누적적 이득;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그리고 이어서 1만 시간의 법칙에서 그는,
미국의 IT업계 창업자이자 CEO들의 출생 "년"을 조사하며
이들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 비슷한 기술발전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얻었다고 말한다.
- 빌게이츠: 1955년 10월 28일 생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 폴 앨런 : 1953년 1월 21일 생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 스티브 발머: 1956년 3월 24일 생 (현 마이크로소프트 CEO)
- 스티브 잡스: 1955년 2월 24일 생 (애플 창업자)
- 에릭 슈미트: 1955년 4월 27일 생 (구글 CEO)
- 빌 조이: 1954년 11월 8일 생 (썬마이크로시스템즈 공동창업자)
- 스콧 맥닐리: 1954년 11월 13일 생 (썬마이크로시스템즈 공동창업자)
- 비노드 코슬라: 1955년 1월 28일 생 (썬마이크로시스템즈 공동창업자)
- 앤디 백톨샤임: 1955년 9월 30일 생 (썬마이크로시스템즈 공동창업자)
추가로 더 정보를 넣어보면 ...
- 스티브 워즈니악: 1950년 8월 11일 생 애플 공동창업자)
- 제리 양: 1968년 생 (야후 공동창업자)
- 데이비드 필로: 1966년 생 (야후 공동창업자)
- 래리 페이지: 1973년 3월 26일 생 (구글 공동창업자)
- 세르게이 브린: 1973년 8월 (구글 공동창업자)
- 마크 주커버그: 1984년 5월 14일 생 (페이스북 창업자)
- 에반 윌리엄: 1972년 3월 31일 생 (트위터 공동창업자)
- 잭 도시: 1976년 11월 19일 생 (트위터 공동창업자)
- 비즈 스톤: 1974년 3월 10일 생 (트위터 공동창업자)
조사를 통해 정보를 추가할 수록 분산은 심해질 것 같다.
흠 ... 그러면 말콤 글래드웰은 부분적인 정보만 가지고 가설을 세웠던 것인가??? 라는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또 굳이 반박을 하자면 ...
반박 하나. 공동창업자들은 대개 비슷한 나이 또래끼리 하게 마련이다.
그러니 50~55년 생들만 축복받았다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 있다.
그러면 우리나라 IT 창업자, CEO들의 프로필을 살펴볼까 한다.
이해진 (현 NHN CSO / NHN 창업자): 1967년 6월 22일 생
김범수 (아이위랩 대표 / 한게임 창업자): 1966년 3월 8일 생
이재웅 (다음 창업자): 1968년 생
이택경 (다음 창업자): 1970년 4월 13일 생
박건희 (다음 창업자): 1967년 생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창업자) 1967년 3월 14일 생
이동형 (현 나우프로필 대표/싸이월드 창업자): 1965년 6월 25일 생
전제완 (프리챌 창업자): 1963년 10월 23일
아웃라이어 에서 보여줬던 것보다 더욱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 IT창업자들은 대개 63~70년 사이에 있다.
이들의 나이는 지금 40세~48세 사이이다.
단순한 비교를 해보면 미국보다 10년 정도 뒤처진 것인가?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가만 살펴보면, 국내에는 MS나 애플같은 H/W, OS를 제조하는 IT기업이 없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나라 IT창업자들은 대개가 웹서비스 창업자이다.
아무래도 미국 웹서비스 창업자들과 출생연도를 비교해도 비슷한 결과를 얻지 않을까?
중간에 나는 창업은 또래들끼리 하기 마련이라고 반박하긴 했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나이대의 비슷한 업종의 창업자들이 나왔다.
아웃라이어들은 시대의 조류를 탄 행운아들이라는 가설은 지지받을만 하다.
아웃라이어들은 시대의 조류를 탄 행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