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최대의 온라인컨텐츠 시장이 위험에 빠졌다. iTune Store이야기

AppStore&Mac 2009/01/30 11:53







iTune Store는 iPod Touch와 iPhone에서 사용가능한 응용프로그램(게임/소프트웨어/e북/ 등)과 노래, 영화, TV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웹기반의 프로그램이다.

iTune Store가 오픈한 이후로 벌써 5억 건의 다운로드가 발생했을 정도로 활발한 구입 및 다운로드가 발생하고 있는데, 컨텐츠를 구입하는 결제방법은 신용카드 결제 혹은 iTune Gift카드를 직접 구입하는 것이다. 이 기프트카드는 월마트, 베스트바이 등 대형마트나 전자제품 판매처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카드 안에 적혀있는 16자리 인증번호를 인터넷에 등록하면 바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2008년 중반 부터 미국의 ioffer.com, ebay.com 등에서 iTune Gift카드를 싸게 판다는 상품들이 올라오더니 한국에도 이런 온라인 거래가 주요 포탈의 카페를 주축으로 성행하고 있다.

문제는 가격인데, $200짜리 기프트 카드가 원래 정가의 1/10정도인 30,000~40,000원 대에 판매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키프트카드 실물이 오가는 것이 아니라 인증번호(리딤넘버)만 오가고 있어서 의혹을 사고 있다.

$200불짜리 기프트카드가 정가의 1/10정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실제로 기프트 카드를 판매하는 사람한테 쪽지를 보내봤는데, 판매자의 말로는 미국에서 이 번호들이 생성되는 것 같고, 자신은 그것을 사다가 한국에 파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애플입장에서도 이미 실물로 찍혀서 나간 기프트카드를 일일하 다 까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무작위로 생성되는 리딤넘버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보다.

이 문제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문제점은,
컨텐츠 소비 (다운로드)는 급격하게 늘어날 테고, 애플 쪽에서는 수입이 없으니 저작권자에게 나눠줄 수익도 없다는 것이다. 컨텐츠 가격이야 고정이니 제목에 적은 인플레이션이야 발생하지 않겠지만, 적어도 애플은 발생하지도 않은 매출(가짜 리딤코드로 인한 허위매출)을 저작권자에게 나눠야줘 하는 곤경에 처할지도 모르겠다.


가짜상품권 -> 다운로드(판매)증가 -> 애플의 저작권 분배금액 증가, BUT 실제 수익은 無..  -> ???

1) 저작권료를 분배하고 애플이 휘청 하느냐,,,,
2) 수많은 저작권자들은 불법다운로드로 손가락만 빨게되느냐...



지구 최대의 온라인 컨텐츠 시장이 곤경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