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5 23:25

오늘은 좀 아쉬웠다.

일 전에 나는 5호선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좋아졌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좀 아쉬웠다.



광화문 에서 방화행 5호선을 타고 오늘 길에,

갑자기 조정석 (진행 방행은 아니었으니, 뒷 쪽 조종석 이었다)의 문이 열렸다.

느닷없는 귀신놀음(?)에 사람들은 놀랐는데,

나는 차분하게 문자를 보냈다. 5호선 고객센터로,

(재밌는 것은 내 옆에 있던 여자도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다. ㅎㅎ 역시
 
 나 같은 또라이가 한 둘이 아니었어 ㅎㅎ)


문자를 보내곤 답문이 오길 기다렸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처리하겠다는 문자도 없었고,

문은 여전히 출발할 땐 활짝 열리고

제동할 땐 닫히고, 덜렁 덜렁 했다.


화곡역에서야 담당자가 들어와서 문을 잠궜다.

(닫은게 아니라 잠궜다.

닫는거야, 시민들도 시도해봤던 것이었다.)


지금까지도 여전히 답문은 안온다. ;;

저녁엔 좀 불치절한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