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7 11:50



2003년 미국에서는 한 아버지가 어처구니 없이 아들을 잃은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아들은 친구 차 (Dodge Dakota)의 조수석에 타고 있었고, 이 차는 다른 차와 정면충돌을 하는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그런데 운전석은 에어백이 터졌으나, 조수석은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았고, 구조요원들이 확인 한 바로는 에어백 장치가 종이타월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고 한다. 이 차는 중고로 구입한 차였는데, 조사에 따르면 카센터(body shop)에서 한 번 대대적인 수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아마 이 때 에어백 대신 종이타월이 들어갔던 것 같다.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었다면 Robert Ellsworth 씨의 18살 난 아들은 죽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이 후 미국에는 이 십여개의 주의 차량을 차량번호로 관리하고 있으며, 웹사이트에서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면 차량의 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고 한다. 연간 4,000만 대의 중고차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미국에서 이런 시스템의 도입은 정말 훌륭한 시스템일 것 같다.


"중고차 시장의 역선택(adverse selection)- George A. Akerlof" 이라는 것이있다. 이런 사회적 낭비가 줄어들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보도기사: http://abcnews.go.com/Travel/story?id=6772124&page=1
보도영상: http://abcnews.go.com/video/playerIndex?id=6779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