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어학원, 교재값이 너무 비싸

etc/Dairy 2009/02/18 12:03

내 블로그에 정철어학원 키워드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 마디 글을 써볼까 싶다. 정철어학원 강의는 지금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현재는 CCN PLUS와 어순감각 Litsening을 듣고 있는데, 이 수업역시 만족스럽다. 그런데, 지난 번 정철어학원 QnA게시판에도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정철어학원은 교재값이 너무 비싸다.

정철어학원은 교재값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

왜 이런 말을 하냐면, 스피킹엔진의 경우 교재값이 14,000원이다. 게다가 부교재라고 핸드북 크기의 소책자도 같이 판매를 하는데 이건 4,000원이다.


오른 쪽 이미지와 같은 교재가 주교재인데, 이 책이 비싸다고 말하는 이유는 이 책은 정철어학원 "강의"의 "보완재"일 뿐이다. 이 책에는 문제는 있지만, 정답이 안 적혀있다. 결석이나 지각을 했을 때 자습을 할 수도 없고, 혼자서는 절대 절대 절대 이 책을 가지고 공부할 수 없다. 그러니, 이 책은 단순히 프린물이나 다름 없다.

게다가 이 책은 갱지종이 재질로 굉장히 잘 찢어지고 변형도 잘 되며, 1도~2도 인쇄(1~2가지 색으로만 인쇄)를 했는지라 돈이 들어갈 구석이 안 보인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는 오탈자도 종종 등장하는데, 아니 학습서에 오탈자가 있다면 그것은 치명적인 문제가 아닐까? 초판도 아니고 여러번 찍어내면서 여전히 오탈자도 수정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보충교재를 판매하려면, 종이값, 인쇄비만 받아야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일 텐대, 어이없게도 정철어학원은 이 책은 무려 14,000원이나 받고 있다.


스피킹 엔진 이외에도 대부분의 교재들이 초 저가원가에 정답도 없이 만들어지면서 만원 이상 씩 받고 있다.

지난번 QnA게시판에 교재가격이 비싸다고 글을 올렸으나, 담당자는 상부에 보고하고 응답하겠노라고 리플을 남긴 후 이후로 연락이 없었다.